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24조원 체코 원전 수주 두산에너빌리티

by 45분전 최신 2024. 7. 18.
반응형

해외 원전 수주를 위해  노력중인 프로젝트 중 24조원 체코 원전 수주를 프랑스를 제치고 사실상 체결을 하였다는 소식이 17일 늦게부터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 영향으로 오전장부터 주가가 튀오올랐습니다. 앞으로 더 기대되는 부분을 살펴보겠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체코 원전 수주 성공
두산에너빌리티 체코 원전 수주 성공

 

오전장 중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오전장 중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반응형

1. 두산에너빌리티

최근 원전 제조 분야에서 두산에너빌리티가 혁신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을 만들기 위해 협력사 현장 기술자들까지 세심하게 챙기고 있는 것입니다. "세계 최고 원전은 현장 기술자 손끝에서 시작된다"는 철학 아래, 두산에너빌리티의 최고 기술 전문가들이 협력사 기술인들에게 그들의 축적된 경험을 전수하고 있습니다. 또한, 협력사 품질 컨설팅 및 품질 실패 사례 교육 등 맞춤형 기술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입니다.

 

 

체코 현지공장 방문중인 두산그룹 회장
사진제공-두산그룹

2.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및 성과

두산에너빌리티는 꾸준히 해외 원전 관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 2023년 5월: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피더관 프로젝트
  • 2022년: 1조 6천억 원 규모의 이집트 엘다바 원전 2차측 건설공사
  • 2021년: 중국 쉬다보 원전 3·4호기, 텐완 원전 7·8호기 계측제어 기자재 공급
  • 가압중수로형 원전: 중국 진산 3단계 1·2호기, 캐나다 포인트 레프루, 브루스 6호기 피더관 프로젝트

이와 같은 프로젝트들을 통해 두산에너빌리티는 전 세계 원전 시장에서 그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습니다.

 

 

3.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프로젝트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분야에서의 두산에너빌리티의 성과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루마니아의 첫 SMR 발전소에 사용될 미국 뉴스케일파워의 77MW급 SMR 6기에 원자로 모듈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SMR은 대형 원전보다 건설 비용이 적고 위험성이 낮아 원전업계의 게임체인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두산에너빌리티는 뉴스케일파워가 진행하는 370억 달러(약 50조 원) 규모의 SMR 건설 프로젝트에 원자로 등 설비 납품사로 선정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이 경우 두산에너빌리티의 공급 규모는 2조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4. K원전 르네상스의 기대

이러한 성과들로 인해 원전 업계에서는 "K원전 르네상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빠르면 2~3년 이내에 협력사들에게도 이러한 성과가 낙수 효과로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예를 들어, 체코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마친 후 내년 최종 사업자와 계약을 맺고, 2029년 착공, 203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지속적인 노력과 성과는 한국 원전 산업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게 합니다. 앞으로도 두산에너빌리티가 전 세계 원전 시장에서 더욱 큰 성과를 이루어 나가길 기대합니다.

반응형

댓글